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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114

유치원 소풍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어린이 유부초밥 저에겐 조금 이른 아침이었네요, 평소 기상시간보다 약 한시간 반이나 더 일찍 일어나 모처럼 바쁜 아침시간을 보냈네요!! 오늘은 다름아닌, 까칠녀 Joy의 유치원 소풍날! 지난 번 소풍때는 피카츄 도시락으로 한 번 기를 세워줬었는데.. 이번에는 도무지 뭘 해줘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네요ㅠ 어제저녁에 같이 마트로 가서 뭘 먹고싶니? 라고 물었더니, 유부초밥과 문어소세지를 해달라고 해서 속으로 “브라보”를 외쳤습니다!!! 솔직히 피카츄 얼굴 그리는것 보단 유부초밥이 훨~~~~씬 간단하잖아요 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도시락 만들기 도구들 죄다 꺼내서 문어도 제법 팔팔하게 만들고, 유부초밥에도 이목구비를 넣어서 예쁘장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 어젯밤에도 나이트 근무로 고생이 많은 와이프를 대신해서 엄마보다 요리잘하.. 2023. 11. 4.
고추장 보리굴비 만들기 부세굴비 찜 반찬 우연히 냉동실을 열었다 발견한, 부세 보리굴비!! 지난 추석때 어머니가 주셨던 친구들입니다. 받자마자 집에서 이미 한마리는 구워먹었고, 남은 아이들로 뭘 맛있게 만들어 볼까.. 고민을 하다가, 고추장 보리굴비가 생각나 야심차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재료부터 나가볼게요. 보리굴비 3마리 설탕 1 테이블 스푼 다진마늘 1 티스푼 고추장 3 테이블 스푼 미림 1 티스푼 통깨 적당히 취향껏 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다만, 이번 메뉴는 보리굴비를 찌고 손질하는 과정이 다소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굴비를 쪄야 하기 때문에, 찌기 전 어느정도 손질 작업이 필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굴비를 씻은 후,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했습니다. 이미 내장이 제거된 제품을 쓰신다면 더 수월하죠 이때, 비늘을 긁.. 2023. 11. 3.
실패없는 초간단 돼지고기 김치찌개 레시피 한국인 하면 바로 '김치' 아니겠어요? 우리 한식의 대표중의 대표 메뉴, 김치찌개를, 오늘 저녁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은근히 초보자 분들에게는 김치찌개가 맛있게 만들기 어려운(?) 그런 메뉴이지만, 몇 가지 간단한 원리만 파악하시고 나면, 김치찌개는 마스터 가능한 음식이 될거라 자신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정말 주력으로 밀고있는 김치찌개 레시피 바로 공개할게요~! 돼지고기 300g 묵은김치 300g 물 500ml 다진마늘 1티스푼 소고기다시다 1티스푼 액젓/피쉬소스 1큰술 고춧가루 1티스푼 다진대파 한줌(생략가능) 주재료인 돼지고기와 묵은지입니다. 고기는 돼지고기 부위 여러가지 모두 사용하시면 됩니다. 삼겹살/목살/다리살 등등.. 저는 냉동 보관중이던 스페인산 삼겹살 덩어리를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 2023. 11. 2.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한우 양지와 가을무 활용 천고마비의 계절, 다들 잘들 지내시죠? TV에선 여러가지 불미스럽고 이상한 뉴스들이 계속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참 유감스럽지만, 세상 제일 쓸데없는 것이 연예인 걱정이라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루하루를 치열하고 파이팅있게 그렇게 잘 보내고 있으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슬슬 쌀랑해지는 가을 날씨 덕에 제가 좋아하는 채소 무는 정말 맛있어 지고 있는데, 이 타이밍에 무를 사가지고 온가족이 맛있게 먹을만한 맛있는 소고기무국을 끓여보았어요. 아이들의 최애메뉴인 미역국 다음으로 인기가 있다고 생각되는 '하얀국물'ㅋㅋㅋ 음식이라 오늘 저녁에 맛있게 먹겠지? 라는 기대감도 크네요. 어쨌든 소고기무국, 가을 무과 소고기 양지를 활용해 너무나도 맛있게 끓이는 방법, 시원하게 알려 드려 보겠습니다. 무 300g .. 2023. 10. 31.
감자샐러드 만들기 감자 사라다 간단한 레시피 안녕하세요? 환절기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시죠? 오늘은 여러가지로 활용 가능한, 감자샐러드 만들기를 한 번 공유해볼게요. 감자샐러드는 반찬으로도 좋고, 약간의 디저트로도 괜찮고, 나름대로 술안주로 먹기에도 괜찮습니다. 제법 포만감도 있는 메뉴라, 식빵에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건, 아마 다 알고 계실거에요. 우선 재료부터 나가볼게요. 워낙에 감자샐러드는 스타일이 다양해서, 사실 딱히 정해진 재료는 없어요, 주재료인 감자를 중심으로 원하시는 재료 얼마든지 넣고 만드시면 딱입니다. 감자 1개 당근 100g 오이 반개 설탕 1큰술 마요네즈 3큰술 레몬즙 조금 후추 톡톡 파슬리가루 당근과오이는 사실 옵션이라 보셔도 됩니다. 대신 이 두가지 재료를 사용하게 되면,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보기가 아주 좋지요.. 2023. 10. 27.
겨울초 겉절이 아삭한 유채나물 무침 지난 주 만들었던 겨울초 무침, 만들고 열심히 사진 찍어놓고 이제야 올려봅니다. 지난 주에, 부모님 텃밭에서 나온 부드러~운 겨울초를 한묶음 받아왔어요.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부드러운 나물은 겉절이로 해먹는게 그 부드러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겨울초, 또는 유채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단백질과 칼슘함량이 높아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간단히 재료 소개하면서 시작해볼게요 유채(겨울초) 약 400g 다진마늘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액젓 3큰술 통깨 1큰술 먼저 할 단계는 세척입니다. 아무리 부모님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키웠다 해도, 먼지는 씻어줘야겠죠 ㅎㅎ 물에 잠시 담그어서 살살 흔들다가, 흐르는 물에 적당히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줄기부분 부드럽고 아삭아삭해서.. 2023. 10. 26.
반찬으로 좋은 어묵탕 떡볶이집 어묵 국물 만들기 오늘 저녁은 '떡볶이 콜?'을 물어봤더니, 대답 대신 응큼한 미소로 적극 의사를 밝히는 와이프의 늘 언제나 한결같은 떡볶이 사랑으로, 오늘은 떡볶이를 준비했습니다. 그렇지만, 포스팅을 떡볶이로 할 생각은 없었어요. 왜냐면 떡볶이를 최대한 긴급하게 만들어야 할 속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죠, 대신, 오늘은 떡볶이와 함께 먹어볼, 떡볶이 가게에서 파는 멋진 어묵 국물, 순우리말인 '어묵탕' 국물을 흔히들 말하는 오뎅탕(일본말 쓰기 싫은데..) 만들어 보았습니다. 술집에서 나오는 안주버젼이 아닌, 밥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는 국물이고, 떡볶이랑 같이 먹기에도 아주 그만인 최고의 국물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언제나 사먹는 음식맛을 집에서 구현하고싶은 요리남이기 때문에, 약간의 조미료들이 들어가는 점 참고하시고, .. 2023. 10. 21.
깍두기 담그는 법 가을무 활용 국밥집 석박지 만들기 드디어 슬슬 추워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아무리 채소값이 비싸졌다 하더라도 저의 최애 채소인 “무”의 계절이니, 그 달달한 맛을 보기 위해 마트가서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일종의 루틴과도 같이 추운계절만 되면 먹는 반찬인 깍두기를 드디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원래 만드는 방법과 조금 다르게 유투버 ‘아하부장’ 레시피를 조금 비슷하게 따라했습니다. 식당이나 국밥집에 나오는 심플하지만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그런 깍두기 맛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특별한 재료 없이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깍두기 레시피 공유해볼게요. (재료) 무 1개 소금 2큰술 설탕 1큰술 멸치액젓 4큰술 다진마늘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통깨 1티스푼 미원 1티스푼 주재료는 무가 전부입니다. 상황에 따라 쪽파를 넣으셔도 .. 2023. 10. 21.
케일 두부 된장국 끓이기 레시피 케일 효능 지난 주말, 부모님 집에 놀러갔다가,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여러 채소들을 득템할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채소 득템이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확실히 여름이 지나니, 초록색 식물들이 다시 힘을 되찾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대파와, 무, 등등 여러 식물들을 추가로 득템을 할 예정이라 더욱 설렙니다. 암튼 이번에는 케일을 한 봉지 받아서, 원래는 삼겹살 구워서 쌈을 싸먹으려 했었는데, 약간 시들해지려는 기미가 보여, 황급히 꺼낸 뒤 뭘 할지 고민 후, 된장국을 끓여먹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긴급하게 준비한 '케일 두부 된장국' 간단한 레시피 공유해 보겠습니다. --------------------- 케일 150g 두부 1/2모 청양고추 1개 대파 흰부분 약 10cm .. 2023. 10. 17.
오이무침 레시피 새콤달콤 오이양파무침 양념 요즘 채소가격 정말 후덜덜해서, 솔직히 마트가면 뭘 사기가 무서운 지경이네요.. 이 물가는 대체 언제 안정되려나..?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ㅜ 예전같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각종 채소류들은.. 이제 육류보다 단위단가가 더 비싸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하루라도 빨리 우리 식탁물가의 안정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래보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채소인 오이로 만드는 '오이무침' 레시피 간단히 공유해볼게요. 오이(백오이) 1개 양파 1/4개 다진마늘 1/2티스푼 고춧가루 1/2티스푼 올리고당 1/2티스푼 간장(진간장) 1/2티스푼 통깨 적당히 (1/2 티스푼 = 약 7.5ml) 주재료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오이와, 양파, 끝입니다. 양념도 어차피 많이 셀 필요 없는 반찬이라 취향에 맞게 오..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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