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요리남 레시피114

한돈 뒷다리살 후지 활용 맛있는 고추장 제육볶음 만들기 최근에,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을 보시고 한돈을 부위별로 사신 것 중에 뒷다리살 한팩을 저에게 주셨답니다. 고기는 무조건 쟁여놔야 하는 소중한 식자재이므로, 슈퍼땡큐를 외치며 집에 가져와 냉동보관을 했어요. 돼지고가 뒷다리살은 가성비가 제일 좋은 부위인데. 생각보다 맛도 좋아서 활용도가 높아요. 저는 오늘 저녁도 무얼 해 먹을까, 늘 반복되는 고민에 빠졌다가, 냉동 중인 고기가 생각나 고추장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제육은 남자들의 최애 메뉴다(?)라는 말도 있는 것 같은데.. 물론 저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고기는 거부할 이유가 없죠. 살짝 양념만 잘 맞춘다면, 파는 맛 뺨칠 수 있는 고추장 제육볶음 한 번 시작해 볼게요! ----- 재 료 ----- 한돈 냉동 뒷다리살 500g 양파 100g.. 2023. 9. 25.
맛있는 잡채만들기 냉장고털기 명절음식 부추 어묵 활용 오랜 기간 동안 인류에게 사랑받아온 '면(noodle)', 전 세계적으로 면요리는 수를 헤아리지 못할 만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면 요리라면, 저는 '잡채'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은데요, 추석도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나름 전통적인 느낌 살려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들어 본 '잡채' 한 번 소개해볼게요. 우선, 챗GPT를 이용해서 잡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니, '잡채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함께 볶아 만드는 요리입니다. 이 요리의 유래는 다소 불분명하며, 정확한 역사나 출처는 알려진 바가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잡채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맛을 내는 전통적인 한국 요리 중 .. 2023. 9. 25.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무국 레시피 콩나물 활용 이제 정말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창밖으로 솔솔 불어오는 시원하면서, 약간 쌀쌀한 느낌까지 드는 이런날, 뜨끈한 국물이 빠질 수 없겠죠? ​ 그래서 오늘은 요정도 날씨에 먹기 딱 좋은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무국" 한 번 준비해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소고기무국, 또는 뭇국이라고 하면, 수도권에서는 맑은 국물에 무와 소고기가 들어간 국을 말합니다. 하지만 경상도 소고기무국의 특징은, 고춧가루 넣은 빨간 국물에 소고기와, 무, 그리고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인데요. ​ 어릴적 어머니가 한 번씩 커다란 솥으로 만들어서 몇날 며칠을 먹었던 그런 추억 가득한 음식입니다. ​ 그럼 시작해볼게요. 먼저 재료입니다. -------------------------------- 무 200g 소고기 150g 콩나물 150.. 2023. 9. 25.
뱅어포 고추장 양념구이 만들기 지난번 마트에 들렀다가, 특급 세일 중인 “뱅어포”를 발견하고 바로 사서 일단 호기롭게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뱅어포란, 길쭉한 뱅어들을 한꺼번에 짓눌러 판 형태의 포로 만든 것이었으나, 이제는 뱅어가 희귀해져 오늘날 뱅어포에 쓰이는 것은 거의 99.9%의 확률로 실치라고 합니다. 4~5월이 제철로 잡히는 시기는 짧지만 어획량은 그럭저럭 되는데, 뱅어가 잘 잡히지 않다 보니 대체 어종으로 실치가 선택된 것이라고 하네요. 시중에서 파는 뱅어포는 사실 대부분 실치포인 것이고요. 실치는 뱅어와는 달리 바닷물에서 서식하고 뱅어보다 약간 짧다고 합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매콤한 양념을 발라 매콤 달콤 짭짤한 반찬을 만들어 주셨던 게 생각나서 저도 처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모양도 고급지고 맛도 정말 좋은 .. 2023. 9. 2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