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만들기 다대기 양념장 레시피 앞다리살 활용

 

부산하면 대표적인 음식인

 

“돼지국밥”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손꼽았던 음식이지만,

고물가 시대가 되어버린 지금은..

 

한 그릇 만원은 기본(?)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ㅠㅠㅠ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돼지국밥 만들기!!!

 

저도 사실 제대로 국밥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그 결과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요즘 정말 다양한 종류의 국밥이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돼지(고기)국밥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재료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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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파뿌리 5-6개

양파 반개

생강가루1티스푼

물 1.8L

*미원 1티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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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니 잎다리살 수육용 고기(전지)가

600그램 만원 정도 해서 구매했어요.

그래도 삼겹살 목살 보다는

다리살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요.

파뿌리는 냉동중이던게 있어서

몇 개 꺼내봤구요 사실 생략 가능합니다.

양파는 반개정도 준비해주세요!

 

고기를 삶는게 먼저입니다.

대략적으로 고기양의 세배 정도의

물을 준비했습니다.

 

냄비 또는 솥에 물을 넣고

양파와 파뿌리를 넣고 바로 불을 올립니다.

(강불)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30분정도 끓여주세요.

(뚜껑은 닫으셔도 됩니다)

 

30분 보글보글 끓인 이후,

뚜껑을 닫아 15분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국물을 뽀얗게 뽑아내기 위해서는

사골뼈를 우려야 하지만, 집에서 그정도까지

하기에는 부담스럽죠.

 

이 때 국물맛을 보시면 그냥 밍밍한 고기국

맛이 납니다!

딱 좋은거에요 간은 나중에 따로 할거에요.

 

고기를 건져봅니다.

정말 야들야들함이 느껴집니다.

 

잠깐 식힌 후에 돼지국밥에 넣기 좋게

얇게 썰어줍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야

사먹는 돼지국밥 느낌이 날거에요.

 

국물에 썰은 고기를 넣고,

미원 1티스푼을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사실상 국밥은 이정도로 마무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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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실 가장 중요한!!

국밥의 맛을 완전히 끌어올려 줄

다대기 양념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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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액젓/피쉬소스 1큰술

식초 1:2큰술

다진파(초록부분) 한대

소고기다시다 1티스푼

미원 1티스푼

새우젓 1티스푼

후추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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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다대기를 잘 섞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약간은 묽은 듯 하지만 소스화가 됩니다.

잘 밀봉하셔서 냉장보관 숙성을 해주세요.

사실 2~3일정도 숙성을 시키면

정말 맛이 있는데,

그게 어렵다면 한두시간이라도 숙성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국밥을 팔팔 끓인 후,

고명으로 부추와 대파를 조금 올렸습니다.

그 위에 잘 숙성된 다대기 양념장과,

기호에 따라 새우젓을 추가해주시고

후추를 더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3인분은 거뜬히 국밥으로 낼 수가 있어요.

 

남은 고기는 수육으로 따로 드셔도 좋습니다!

양념장 다대기와 국물이 섞여서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감칠맛 있는 맛을 만들어줍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은 돼지국밥 만들기,

간단히 도전해보세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맛있다고

국밥 최고를 외칠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