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잡채만들기 냉장고털기 명절음식 부추 어묵 활용

 

 

오랜 기간 동안 인류에게 사랑받아온 '면(noodle)',

 

전 세계적으로 면요리는 수를 헤아리지 못할 만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면 요리라면,

저는 '잡채'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은데요,

 

추석도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나름 전통적인 느낌 살려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들어 본

'잡채' 한 번 소개해볼게요.

 

우선,

챗GPT를 이용해서 잡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니,

'잡채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함께 볶아 만드는 요리입니다.

이 요리의 유래는 다소 불분명하며,

정확한 역사나 출처는 알려진 바가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잡채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맛을 내는

전통적인 한국 요리 중 하나입니다.

잡채는 현재도 한국 음식점에서 많이 나오는 음식이고,

가정에서도 즐겨 먹는 요리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부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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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100g

사각어묵 3장

양파 반 개

부추 한 줌(취향껏)

참타리버섯 (한 덩어리 취향껏)

목이버섯 5g

 

식용유 - 2큰술

간장 - 3큰술

설탕 - 3큰술

다진 마늘 - 1큰술

소금

참기름 - 1큰술

통깨 - 1큰술

미원 - 1/2 티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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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100g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상 불려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집에 건조 목이버섯 슬라이스가 있어서

5g 함께 불려서 준비했습니다.(생략 가능해요)

 

 

어묵은 0.5~0.7cm 두께로 채 썰어주시고,

양파는 식감을 위해 1cm 내외로 채 썰어주세요.

부추는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참타리 버섯은 하나하나 떼주시고,

좀 굵은 것들은 반으로 찢어주시면 좋아요.

 

조리를 시작합니다.

 

 

당면을 불리는 동안 저는 재료부터 먼저 볶았습니다.

어묵 먼저 볶아요, 달군 팬에 기름 좀 둘러서

휘리릭, 고소한 냄새날 때까지.

채 썬 양파는 소금 한 꼬집 넣어서 함께 볶습니다.

다른 채소들 볶을 때도 마찬가지로 소금 넣어요.

 

부추는 불 끄고, 팬에 있는 잔열로

짧게 볶아주세요.

 

 

버섯도 가볍게 휘리릭

볶아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목이버섯 기름 두르고 소금 좀 쳐서

탱글 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부재료 준비는 끝입니다.

 

당면 끓이기(볶기) 시작합니다.

불려서 적당히 흐물흐물해진 당면을,

넓은 팬에 넣고, 잠길 만큼의 물과

식용유 1큰술을 넣어 볶듯이 끓여줍니다.

 

그리고 간장 2큰술과, 설탕 1큰술을 함께 넣어

수분이 어느 정도 마를 때까지 계속 볶아주세요.

당면이 적당히 물을 먹어 불으면서, 기름으로 코팅이 되어서,

조리가 끝난 후에도 잘 불지 않아요.

 

 

수분이 어느 정도 다 날아간 거 같으면,

팬에 준비된 부재료 전부 다 넣어주세요.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간장 1큰술을 넣고

양념이 잘 어우러지게

볶아주세요.

 

잡채는 어느 정도 설탕이 들어가야만,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나거든요.

 

이때 최종적으로 미원 1/2 티스푼 넣어주시면,

멈출 수 없는 맛 보장됩니다. (선택사항)

 

 

 

 

마지막으로 참기름 듬뿍,

통깨도 넉넉하게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냉장고 털기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

재료는 집에 있는 걸로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밥반찬, 간식으로 손색이 없고,

술안주, 특히 전통주와 아주 잘 어울리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잡채입니다.

 

탱글 하며 달콤 짭짤한 당면에,

쫄깃한 어묵/버섯, 그리고 아삭한 양파/부추가

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맛입니다.

 

 

 

 

부재료 적당히 준비해서

불린 당면에 휘리릭 볶아서 완성하는,

나름 간단한 음식이라 초보분들도

도전해 볼 만한 메뉴인 것 같아요.

 

명절음식으로도 손색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