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바로
“잔치국수” 입니다.
주말 점심에 뭘 먹을까,
애매하고 어려울 때,
간단히 해서 드시기 좋은
후루룩 맛있는 메뉴입니다.
<재료 - 2인분>
양파 1/2개
달걀 1개
코인육수 2개
애호박 1/5개 (생략가능)
다시다 1/2테이블스푼(7.5ml)
후추 톡톡
소면
(양념장 재료)
대파 초록부분 1줄
고춧가루 1테이블스푼(15ml)
국간장 1테이블스푼(15ml)
통깨 1/2테이블스푼(7.5ml)
액젓 1/2테이블스푼(7.5ml)
미림 1테이블스푼(15ml)
참기름 조로록(5ml)

주재료는 간단합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소면은
사진이 생략되었습니다.
육수/국물에 들어갈 재료는
양파를 중심으로 나머지 호박, 당근
등은 기호에 맞게 집에 있는 재료들로
입맛에 맞게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물 1리터를 냄비에 붓고
코인육수 2개를 넣어 불을 올립니다.
물이 끓기까지 재료들 준비하시면 됩니다.


양파는 0.3~0.5mm 두께로
채썰어 주시고,
애호박, 당근 등 채소도 비슷한 두께로
채썰어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집에 애호박이 있어서 넣었고,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추가로 감자나, 표고버섯 등
가지고 계신 다양한 재료들을
잘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달걀 1개는 적당히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물이 끓으면 곧바로 썰어놓은 채소들을
순서 상관없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달걀물을 부어주세요.
달걀물을 부을때
국물을 너무 휘저으면 달걀이
다 흩어져서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적당히 느긋하게 한바퀴 붓는 느낌으로
넣어주신 후 잠시 끓여줍니다.
그러면 적당히 덩어리진 몽글몽글하게
풀어진 달걀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다 1/2테이블스푼과,
후추를 톡톡 뿌려 육수 간을 맞춰 줍니다.

육수 준비는 끝이 났습니다.
불을 끄고 잠시 대기해주시고,
국수에 넣을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대파 초록부분 한줄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


고춧가루 1테이블스푼,
통깨 1/2테이블스푼,


국간장 1테이블스푼,
액젓 1/2테이블스푼,
미림 1테이블스푼,


참기름 한바퀴 휘릭 뿌려주시고
잘 섞어서 소스를 준비해주세요.

10분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주시면
더욱 더 맛있는 소스가 되겠죠?
이제 면만 끓여서 재료를 다 넣어서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소면 삶은 양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람마다 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양에 맞게 국수를 잘 삶아서
차가운 물에 바락바락 전분기가 없도록
잘 씻어서 물기를 짜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소면을 잘 삶는 방법은,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받아서
센불에 펄펄 끓이는 것입니다.
끓이는 시간은 양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1분-1분 30초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다 끓인 소면을 얼음물이나,
많이 차가운 물에 박박 씻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잘 끓인 소면이라도 전분기 많은
덜 씻긴 면은 정말 맛이 없습니다.

면은 야구공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그릇에 올려주시면 예쁩니다.

끓여놓은 육수를 부어주시고,
김가루가 있다면 고명으로~!

마지막으로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어주세요.

먹을 준비가 끝났습니다.

오늘 점심은 잔치국수~~!!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간간한 맛으로
후루룩 먹기도 좋은 잔치국수 완성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양념장 만드실때
청양고추 조금 넣어 드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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