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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

깻잎 양념무침 만드는법 깻잎 김치 깻잎 양념장

by 요리남kh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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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상위 1% 최애메뉴를 소개할게요.

 

바로 '깻잎 양념무침' 입니다.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는 반찬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깻잎향을 참 좋아하고,

이 반찬만 있으면 그냥 다른거 없이

밥 한공기 후딱 먹을 수 있는

마성의 반찬이라 자부하고 싶어요.

 

약간 손이 많이 가는 요리법이긴 하지만,

만들어 놓으면 정말 최고입니다ㅜ

만들면서도 어서 먹고 싶은

저의 정말 최애반찬 깻잎 양념무침

만드는 법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생깻잎 300g

 

양념재료

양파 150g (작은 것 한개 반)

당근 50g

청양고추 3개

다진마늘 4테이블 스푼 (60ml)

간장 200ml

미원 1/2티스푼 (2.5ml)

고춧가루 4테이블 스푼 (60ml)

통깨 1테이블 스푼 (15ml) 이상

 

오늘의 메인 재료 깻잎입니다.

싱싱한 녀석들로 준비해 주었고,

우선 흐르는 물에 꺠끗이 씻어줍니다.

식초물에 잠깐 담갔다 세척해도 좋은데,

저는 상태가 좋은 깻잎이라

그냥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기만 했습니다.

 

잘 씻은 깻잎은, 양념하기 전에

물기 제거를 위해 채반에 잘 받쳐주세요.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합니다.

양념에 들어가는 채소들입니다.

양파 작은 것 한개 반 가능한 얇게 슬라이스,

당근도 가늘게 채썰어서 준비,

청양고추도 3개정도 매콤한 맛 위해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준비된 양념채소들을 볼에 넣어 주시고,

양념을 하겠습니다.

 
 

다진마늘 4테이블 스푼, 넉넉하게 넣어주시고,

간장 200g 넣어주세요.

그리고 약간의 감칠맛을 위한 미원도

1/2티스푼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4테이블 스푼과,

통깨를 분량에 맞게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일 수 있게 섞어주세요.

 

 

 

 

 

양념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 준비는 끝이 났고,

본격적으로 양념을 무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소 노동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반찬 그릇에 바로 깻잎을 깔아주세요.

한장씩 양념을 하는 것이 가장 맛이 좋지만,

그것은 정말 너무나도 힘이 들 수가 있기 때문에

2-3장 정도 한번에 깔아서 양념을 하겠습니다.

우선 두 장을 시작으로,

양념을 소량씩 적당히 묻힌다는 느낌으로

양념을 잘 펴발라 주세요.

계속 차곡차곡 양념을 묻혀주시면 됩니다.

하다보면 생각보다 양념이 많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저도 처음에 양념을 조금만 만들었다가,

양념이 부족해서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위에 언급된 레시피의 양은

제가 썼던 총 양념양을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애매하신 분들은 위 레시피의 중량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한그릇에 다 들어가지 않아

두 통으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깻잎의 숨이 죽기 때문에,

하루정도 지나 한 통으로 모아서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 깻잎 양념무침은 바로 먹기 보다는

어느정도 숨이 죽고,

깻잎 전체에 양념이 잘 스며들었을 때 먹는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신 후,

반나절~하루 정도 지나면

아랫 부분과 윗 부분의 깻잎을

한번 바꾸어 고루 양념이 스며들 수 있도록

작업해주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따끈하게 갓지은 밥과 함께

깻잎 양념무침 먹으면

짭짤하고 매콤한 맛에 매료되어

한그릇 분명 순삭 가능할 것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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