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인공으은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굉장히 친숙한 채소이자 식자재이지요.
사실 한식을 만들때, 양파와 마늘은
빠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가는
조연같은 역할입니다.
오늘은 그런 소중하고 맛있지만,
주목받지는 못했던 양파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음식을 해보겠습니다.

<재료>
양파 1개
식용유 1테이블스푼 (15ml)
맛소금 1티스푼 (5ml)
참기름/통깨 취향껏

오늘의 주인공 양파입니다.
사실 이 때보다는,
여름~가을 사이에 나는 햇양파로
만드시면 훨~씬 더 달콤하고 풍미가 있습니다.

양파는 반으로 갈라,
1.5~2cm 정도 폭이 되도록
듬성듬성 칼로 썰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1테이블스푼 정도 붓고,
강불로 올려주세요.

뜨겁게 예열된 팬에 잘라놓은
양파를 넣어서 1~2분정도 볶아주세요.
최대한 강불에 빠르게 볶는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볶다보면, 양파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정도면 충분히 볶아진 것입니다.

간을 하겠습니다.

간은 맛소금 1티스푼 (5ml)로 해주세요.
제철 햇양파보다는 상대적으로
감칠맛이 떨어지는 시즌이기 때문에,
맛소금으로 해주시면 조금 부족한
감칠맛을 보충해줄 수가 있습니다.
만약, 햇양파로 볶아드시는 경우라면,
일반 소금만 하셔도 충분히 맛이 좋겠습니다.
맛소금과 양파가 골고루 다 섞였다 싶으시면,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바퀴 휘리릭,
통깨 넉넉하게 촤라락 부어서 잘 섞어주시면
양파 볶음 완성입니다.

익히 잘 알고계시듯이,
양파에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멋진 효능이 있습니다.

갓 지은 밥과 고소하고 달콤한
양파볶음만 드셔도,
맛있게 한끼 식사 가능한 소중한 반찬입니다.

그동안, 요리 부자재료 쓰였던 양파이지만,
오늘만큼은 주인공이 된 양파입니다.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는,
너무 과도하게 볶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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