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닭 안심으로 만드는
겉바 속촉의 끝판왕
'치킨까스'
가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까스를
많이 좋아하지만,
저는 치킨까스가 육질이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돈까스 만큼이나 좋아하거든요.
워낙 육질이 부드러운 부위이기 때문에,
돼지고기 돈까스처럼 고기를 두드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요.
간단히 밑간 해서 튀김옷 입혀 튀기면 되는
쉬운 치킨까스 레시피 보여드릴게요.
<재료>
닭 안심 500g
소금/후추 (밑간용)
달걀 3개,
밀가루,
빵가루,
식용유

닭 안심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한 팩이고, 500g 입니다.
밑간 하기 전에 간단히 손질을 해주겠습니다.


한심 가운데 있는 하얀색
심지 (=힘줄) 을 당겨서 제거 해주셔야 합니다.
포크로 고기부분 고정을 시키고,
손으로 힘줄을 잡아당기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그리고 고기 중간 중간에 묻어있는
핏 덩어리는 키친타올로 가볍게 두드려
닦아주시면 됩니다.
(따로 씻을 필요는 없어요)

손질이 끝난 안심에 밑간을 하겠습니다.


후추와 소금을 골고루 뿌려주시면 됩니다.
적당히 앞/뒷면 뒤집어서 뿌리시면 되겠습니다.

튀김옷을 입힐 재료입니다.
밀가루와 빵가루의 양은 위에 재료에서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튀김옷을 입힐 때, 밀가루나 빵가루가 넉넉하게
묻을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계량 보다는
다소 남더라도 여유있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옷 입히는 순서는
밀-계-빵 (밀가루-계란물-빵가루) 순입니다.

튀김할 냄비에 식용유를 안심이 잠길 정도로
넣어주시고 불을 올려주세요.

튀김할 온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나무 젓가락을 기름에 넣었을 때,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면 된 것입니다.






튀김 옷을 입혀주세요.
밀가루에 안심을 앞 뒤로 가볍게 대 주시고,
달걀물을 촉촉하게 입힌 후,
빵가루에 올려서 윗 부분을 빵가루로 덮어서
손으로 꾹 눌러 주시면 됩니다.

빵가루를 넉넉하게 묻혀서 튀겨야
맛있고 바삭한 치킨까스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기름에 넣어주세요.
닭 안심의 크기가 많이 크지도 않고,
고기가 연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튀길 필요가 없습니다.

튀기는 도중 튀김옷 색깔이 짙은 갈색을 띄기 시작하면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한 면당 45초~1분 내외로 튀겨주시면 됩니다.)

치킨까스 한 조각이 금방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튀겨야 할 덩어리가 많기 때문에,
기름이 잘 빠지는 밧드 등에 올려주시면 좋습니다.

예쁘게 튀김옷 입혀진 아이들을,

엄청 바삭하고 맛있게 잘 튀겨냈습니다.
튀기는 도중에 먹고싶은 마음 참기가 어렵네요.

완성입니다~!
저는 튀긴 후에 두 시간 정도 이후에 식사 시간이라
먹기 직전에 다시 한번 더 튀겨서 먹었습니다.
바로 튀겼을 때 먹는 것과 또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일반 튀김도 두 번 튀기는 것과 같이,
치킨까스도 두 번째 튀겼을 때의 바삭함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함께 먹는 소스로는
개인적으로 타르타르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돈까스 소스도 괜찮겠지만,
타르타르소스의 달콤하며 고소한 맛이
부드러운 치킨까스와 정말 궁합이 좋습니다.
약간의 튀김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온가족 푸짐하고 맛있는 만찬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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