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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

파래무침 레시피 멸치액젓 피쉬소스 파래무침 만들기

by 요리남kh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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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조류 반찬입니다.

바닷속의 영양덩어리인 '파래' 를 이용해서 만든

파래무침

되겠습니다.

 

가끔씩 시장에 가면

주먹만한 파래 뭉탱이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가 있어요.

 

저도 마트 들렸다가, 할인코너에서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담아가지고 와서 신나는 마음으로

무쳐서 먹었습니다.

 

<재료>

파래 150g (물기제거 후)

멸치액젓(또는 피쉬소스) 2 테이블 스푼 (30ml)

고춧가루 1/2 테이블 스푼 (7.5ml)

다진마늘 1/2 테이블 스푼 (7.5ml)

통깨 1/2 테이블 스푼 (7.5ml)

대파 흰부분 10cm

참기름 1/2 테이블 스푼 (7.5ml)

 

오늘의 주인공 파래입니다.

마트 포장된 용기를 제거하고

그 안에 있는 물도 한 번 꽉 짜서 버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염수에 담아져서 보관된 파래이기 때문에,

그 짠맛을 잘 제거해 주는것이 우선입니다.

 

수돗물에 잠시 담궈 놓고 짠맛을 빼줍니다.

(10분정도)

 

이후 물속에서 흔들어서 물기를 버리고,

그 과정을 두 세번 정도 반복합니다.

 

한 번 맛을 보시고, 짠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잘 준비된 것입니다.

잘 씻은 파래는 물기를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적당히 채반에 받쳐 1차적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이후 손으로 꽉짜서

물기를 거의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한덩어리로 뭉치니 부피는 정말 얼마 안됩니다.

이대로 요리를 하게되면,

헝클어진 머리카락처럼 정신없는 모양이 될테니,

잘라주어야 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듬성듬성 썰어주었습니다.

막상 짧게 잘랐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나중에 무쳐지고 난 이후에 또 섞이기 때문에,

드실때는 살짝 젓가락으로 잘 풀어서 드셔야 합니다.

파래무침을 위해 파래를 볼에 담아줍니다.

너무 뭉쳐있다면, 이 때 적당히 손으로 흔들어

풀어주시는 것이 무치실 때 편합니다.

멸치액젓이나 피쉬소스 2 테이블 스푼 (30ml)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1/2 테이블 스푼 (7.5ml)

통깨도 넉넉히 1/2 테이블 스푼 (7.5ml)

다진마늘 1/2 테이블 스푼 (7.5ml) 넣어주시고,

대파 흰부분 반 갈라 얇게 썰어주신 후 넣어주세요.

 

저의 파래무침의 핵심은 사실

'다진마늘' 과 '대파' 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2 테이블 스푼 (7.5ml)

넣어주시고 잘 무쳐주세요.

 

 

향긋한 파래의 향기,

짭쪼릅 쿰쿰한 액젓과 다진마늘/대파의 감칠맛,

고소한 통깨와 참기름의 향

모든 조화가 완벽한 상황입니다.

비릴 것 같지만,

생각보다 다진마늘과 대파가

비린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오히려 한 번 먹게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감칠맛만 느껴질 것입니다.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칼륨, 요오드, 식물성 섬유소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파래는 성인병 및

비만을 방지하는 식품이니 많이 해드시기 바랍니다.

 

 

갓지은 따끈한 밥위에

파래무침 한덩어리 폭신하게 올려서 드시면

이번 한 끼도 맛있게~!

 

밀페 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 하시면,

대략 10일 정도는 문제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어서 하루 이틀이면 다 없어질 수도 있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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