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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식빵 달걀 브런치

by 요리남kh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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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프렌치 토스트' 입니다.

 

재료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식빵과, 달걀.

두 가지만 있어도 만드는데 큰 어려움 없는 메뉴지요.

 

솔직히 이건 레시피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지만,

혹시나 생소하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려보아요.

 

<재료>

식빵 3장

달걀 2개

우유 2테이블스푼 (30ml)

스테이바(설탕) 1티스푼 (5ml)

소금 1꼬집

식용유 2테이블스푼 (30ml)

 

정말정말 간단한 프렌치토스트 재료입니다.

식빵과 달걀!

솔직히 달걀후라이 만드는 것과

거의 맥락이 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냉동 보관중인 식빵으로 준비를 했는데,

냉동이든 냉장이든 실온이든,

그것은 전~혀 중요한 사항이 아니랍니다.

 

제일 먼저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형태와 모양은 드시는 분의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식빵 한 장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구워내는 레시피도 본 적 있어요.)

 

다음 과정은 달걀물 만들기 입니다.

달걀 2개를 적당한 용기에 깨서 넣은 뒤,

 

조금 더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추가하기 위한

우유 2테이블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조금의 감칠맛과 단맛을 넣어줄

스테비아(또는 설탕) 1티스푼 넣어주시고,

 

사진은 없는데 약간의 간을 위해 소금을 1/2티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달걀물 준비가 끝이 난 것입니다.

 

조금 더 건강한 아침식사(?)를 위해서라면

설탕이나 소금을 넣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맛을 위해 꼭(?) 챙겨서 넣었습니다.

 

 

달걀물은 잘 저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알끈을 제거하실 필요도 없고,

약간의 거품이 난다고 해도 전혀 무방하니

마음껏 휘저어서 고루 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왠지 이 달걀물을 그대로 부쳐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프렌치토스트 굽기 전에,

식용유 2테이블스푼 정도 두른 팬을 중불로 가열해주세요.

잘라진 식빵을 달걀물에 퐁당 담궈주세요.

달걀물에 얼마나 오랫동안 푹~ 담그냐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조금 발생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내에 퐁당~ 담았다가 부쳐내면,

비교적 가볍고 약간 바삭한 식감의 프렌치토스트가 되고,

잠시 머무는 느낌으로 풍~덩 담궜다 부쳐내면,

제법 묵직하고 촉촉~한 프렌치토스트가 됩니다.

 

기호에 맞게 달걀물 적시는 타이밍 조절해서 만들어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달걀물이 충분히 적셔진

결과물이 훨씬 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달걀물을 입힌 식빵조각을 팬에 차례차례 올려주세요.

너무 강불로 하게되면 올리는 동안 한쪽면이 다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세지 않게 불 조절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재빠른 동작으로 뒤집어서 부쳐내 줍니다.

구워내는 시간은 한 면에 1분미만으로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잘 구워진 프렌치 토스트는 접시에 담아주시면 끝입니다.

완성입니다~!

갓 구워진 프렌치 토스트를 입에 넣고

한입 베어물면, 기분좋은 촉촉하고 달콤한 맛이

반갑게 인사를 해줍니다.

 

뒤이어 따라오는 고소함에

왠지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조금 더 고급진 프렌치 토스트를 연출하시려면,

슈가파우더를 상단에 사르르 뿌려주시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런것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략을...ㅜ)

 

대신 저는 프렌치 토스트 먹을때,

위에 딸기쨈을 조금 올려서 먹기도 한답니다.

이것도 하나의 꿀팁이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이것저것 차려서 먹기 힘든 상황이나,

간단히 브런치 느낌으로 드실 때, 아주 딱인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음 날 아침에 먹기 위해

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은 프렌치 토스트의 맛도 생각보다 매력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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