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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방법 겉절이 양념 레시피

by 요리남kh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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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쿠X을 통해 다양한 식자재 구매하는데

상당히 재미를 붙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마트에서만 구매를 했었는데,

언젠가 한 번 온라인으로 구매를 해 보고 나서

새벽에 도착하는 엄청난 경험을 한 뒤,

그 빠른 배송시간과, 제법 괜찮은 퀄리티에 놀라서

종종 이용 중입니다.

 

 

최근에 집에 손님이 와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잘 해먹고

생각보다 다양한 채소들이 남아서

뭘 해볼까 냉장고를 열었다가

노란색의 예쁜 알배추가 있길래

겉절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 시작해 볼게요.

 

<재료>

알배추 1개 (400g)

굵은소금 1테이블 스푼 (15ml)

 

<양념재료>

다진 마늘 1테이블 스푼 (15ml)

설탕 1티스푼 (5ml)

멸치 액젓 1테이블 스푼 (15ml)

고춧가루 2테이블 스푼 (30ml)

통깨 넉넉히

 

주재료인 알배추입니다.

뿌리 부분은 잘라서 세척을 준비해 주겠습니다.

 

한 장씩 잘 분리를 해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해 주세요.

워낙에 상태가 좋은 알배추라

큰 이물질은 전혀 없어서

간단히 씻어주겠습니다.

 

다음은 절이는 과정인데,

그전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겠습니다.

크기가 작은 배춧잎은 사선으로 잘라주시고,

좀 큰 잎은 세로로 반을 갈라

사선으로 반 정도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냥 바르게 잘라도 되지만,

식당에서 먹는 겉절이 느낌 내고자

조금 큼직하고 모양 나게 썰어준 것입니다.

 

손질한 알배추를 볼에 담고,

굵은소금 1테이블 스푼 골고루 뿌려서

한번 섞어줍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한번 전체적으로

다시 뒤집으며 섞어주시고,

 

대략 30분 정도 지나서 다시 체크를 해보시면,

하얀색 줄기 부분에 탄력이 많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럼 절이는 단계는 끝이 난 것입니다.

다 절여진 배추는 다시 흐르는 물에 한두 번

가볍게 씻어서 짠 기를 살짝 빼주도록 할게요.

이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잘 제거해서

양념 무칠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약간의 감칠맛을 위해 설탕 1티스푼과,

다진 마늘 1테이블 스푼 넣어주세요.

 

간은 멸치 액젓 1테이블 스푼으로 해주시고,

고춧가루 2테이블 스푼 넣어주세요.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해서 매콤한 겉절이가 되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조금 더 사 먹는 맛을 내시려면

미원(MSG) 1/2 티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감칠맛 폭발하는

맛있는 겉절이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리고

잘 무쳐주시면 됩니다.

매콤하고 향긋한 겉절이 완성입니다.

갓 지은 밥이랑 바로 먹어도 아주 좋은 반찬이지요.

 

고기랑 먹어도 아주 잘 어울리고,

매콤해서 멈출 수 없는 무서운 반찬입니다.

묵은 김치의 맛이 살짝 질릴 이맘때쯤,

갓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겉절이 한번 해보시면

아주 색다른 기분전환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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