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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

오이무침 만드는 법 조선오이 고추장 무침 레시피

by 요리남kh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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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제철을 맞은 오이로

간단히 만들어서 바로 먹기 좋은 반찬인,

'고추장 오이무침'

준비했습니다.

저는 든든한 채소 공급채널인

부모님 텃밭 덕분에 오늘 요리의 핵심재료인

조선오이를 지난 주에 받았습니다.

정말 아삭하고 시원하면서 약간의 달짝지근한

기분좋은 맛까지 아주 좋은 제철 오이로

맛있고 간단한 반찬 만들어 볼게요.

 

<재료>

조선오이 2개 (약 400g) / 일반오이 대체가능

설탕 1티스푼 (5ml)

시판 고추장 1테이블 스푼 (15ml)

고춧가루 1티스푼 (5ml)

미원 1/2티스푼 (2.5ml)

올리고당 1테이블 스푼 (15ml)

통깨 넉넉히

 

길지는 않지만 통통하고 예쁜 조선오이입니다.

2개를 준비했구요, 대략적인 중량은 400g 정도입니다.

우선 깨끗이 씻어서 손질하겠습니다.

오이껍질은 먹어도 당연히 문제가 없지만,

약간 불편할 수도 있으니 위 사진처럼

필러로 듬성듬성 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적당히 모양도 나고 예쁩니다.

오이 끝부분은 쓴맛이 조금 있기 때문에,

양 끝 1cm 정도 잘라주세요.

오이는 반을 갈라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바로 무쳐서 먹는 오이무침이기 때문에,

두께는 어떻게 하더라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오이에 물이 많이 생기는 것이 싫어서

1cm 이상 두꺼운 두께로 잘라 주었습니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훨씬 잘 느끼기 위해서는

두껍게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볼에 오이를 담아주시고,

설탕 1티스푼, 고추장 1테이블 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넣어주세요.

미원 1/2 티스푼 감칠맛과 약간의 간을 위해 넣고,

통깨를 넉넉하게 뿌린 후 올리고당 1테이블 스푼 추가해주세요.

양념은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오이가 부서지지 않도록 적당한 힘으로

양념이 골고루 다 묻을 수 있게

고루 섞어줍니다.

완성입니다!

바로 만들어서 먹어도

제법 간이 잘 맞고, 시원하며 아삭한 맛에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맛입니다.

완성 이후 먹기 직전에 참기름을 조금 뿌려서

먹으면 감칠맛이 조금 더 좋겠습니다.

 

이맘때 오이는 정말 축복받은 채소인것 같습니다.

뜨거운 불로 만드는 요리도 아니라,

만드는데 큰 어려움도 없는 멋진 반찬입니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맛있는 제철오이로

즐거운 한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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