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 나물 무침 청경채 데치는 시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나물요리 하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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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청경채 나물 무침'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청경채를 손질하여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한 뒤 무쳐서 드시는 나물입니다.

 

무엇보다도 데친 청경채는

그 신선한 향을 바탕으로 아삭한 식감이

정말 좋은 채소입니다.

 

콩나물 무침처럼 정말 간단하고,

편하게 먹기 좋은 반찬이니

안해보신 분들은 바로 따라해 보시기를 바라며,

재료부터 나가볼게요.

 

<재료 - 1~2인분 기준 소량>

청경채 150g

다진 마늘 1티스푼 (5ml)

참치액 (또는 국간장) 1티스푼 (5ml)

통깨/참기름 적당히

주재료는 청경채만 있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대파 슬라이스를

추가해 드시는 경우도 있지만,

큰 맛의 차이는 없기 때문에

청경채만 쓰셔도 충분합니다.

 

집 냉장고 신선칸에 조용히 잠자고 있던

작은 크기의 청경채 4줄기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할일은 청경채 손질입니다.

뿌리 부분이 윗쪽으로 향하게 하여

볼에 물을 받아 콕콕콕 물속으로 향하게

넣었다 빼면서 청경채 중심에 있을만한

이물질이나 흙을 제거해 줍니다.

 

뿌리가 굵게 있다면 어느정도 자른 후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씻은 청경채는 한 줄기를 十 모양으로 갈라

4조각으로 나누어 줍니다.

이 때에 가운데 줄기부분에 흙이 있다면

한번 더 씻어주시면 좋습니다.

준비된 청경채를 데치겠습니다.

청경채가 잠길만큼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한꼬집 넣은 후 물이 끓으면

청경채를 다 넣어주세요.

청경채를 데치는 시간은 절대 1분이 넘지 않도록 합니다.

데치는 청경채의 양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30~50초 내외로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굵은 줄기 부분이 살짝 힘을 잃는 정도가 되면

바로 건져주시면 됩니다.

데친 청경채는 찬물에 담그어 식힌 후,

건져내어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가능한 물기를 많이 제거해주셔야

나중에 무치고 난 후에 물기가 흥건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물기를 잘 제거한 청경채는

무쳐낼 볼에 담아주시고,

다진마늘 1티스푼과

참치액 (또는 국간장) 1티스푼을 넣어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골고루 조물조물 잘 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을 적당히 뿌린 후에

다시한 번 무쳐내 주시면 완성입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청경채 무침입니다.

아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절대 과하게 데치지 않아야 합니다.

 

아삭하면서 적당히 짭쪼름한

청경채 나물을 먹으니 몸이 건강해 지는 것 같아요.

외국어로는 Bak Choy 라고도 불리는 청경채는

칼로리도 낮으며, 비타민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몸에 좋은 채소입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하여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청경채로

맛있는 식단 꾸며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