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국간장 무침 레시피 제철 시금치 반찬

안녕하세요!?

주말 부모님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텃밭에 제철을 맞이한 채소들이

푸르게 올라오고 있길래,

그 중 한가지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었어요.

 

제철 아니라 안먹은지 정말

오래된 시금치 반찬인데

오랜만에 제철 시금치 무침 아주그냥

맛있게 해서 먹었네요.

 

모두들 다 아실만한 초간단 시금치무침

재료부터 공개합니다.

 

<재료>

시금치 300g

다진마늘 1테이블스푼

국간장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통깨/참기름 적당히

 

밭에서 방금 캐온 시금치입니다.

우선 뿌리는 제거해주고

시든잎은 가볍게 떼주시면 사전작업 끝,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커다란 볼에 물을 받아 시금치를 담그고

몇번 흔들어 이물질과 흙을 씻어냅니다.

 

데칠 준비가 끝나면,

넓은 웍이나 냄비에 시금치가 충분히 잠기게

물을 받아 굵은소금 한꼬집을 넣고

물이 끓으면 시금치를 넣고 데칩니다.

데치는 시간은 30초-1분 내외가 적당해요.

너무 많이 데치면 시금치가 녹아서

다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아삭한 나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치면 됩니다.

 

데쳐진 시금치는 곧바로 꺼내

차가운 물에 담그어 살살 흔들어

더운기운이 가시도록 해주어요.

이 때, 한 번 더 씻으면서 불순물을

마지막으로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를

손으로 꽉~~ 짜주세요.

비틀지 않고 그냥 꾸욱 눌러서 짜주셔야

시금치가 상하지 않게 물기제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무침 과정만이 남았습니다.

무칠 볼에 시금치를 잘 풀어서 펼쳐주시고,

 

다진마늘 1테이블스푼.

 

 

소금 1티스푼과 국간장 1티스푼,

통깨와 참기름 넉넉하게 둘러주시고,

맛있게 무쳐주시면 됩니다.

데친 시금치는 풋내가 안나기 때문에

적당히 힘을 줘서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게

팍팍 무쳐주셔도 좋습니다.

 

 

완성입니다!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가 많은 시금치에요.

성장기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음식입니다.

 

국간장을 넣어 감칠맛이 더 좋아요.

 

제철 시금치로 맛있는 반찬과

건강한 식당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