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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

간단한 홈술 안주 도리로코스 백종원 도리토스 나초 안주 만들기

by 요리남kh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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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휴의 마지막 날,

술쟁이 부부젤라는 오늘도 어김없이

먹이를 찾아 나서는 하이에나처럼, 안주를 고민했습니다.

 

10월은 개인적으로 가족의 생일과

기념일이 많아 케익이 넘쳐나는 바람에

식사도 거른채 케익으로 식사를 대충 마무리했고,

 

때문에 배가 부른 상태에서 가장 좋은 안주를 고민하다,

나초로 만든 도리로코스로 결정해버렸습니다.

 

이름이 좀 요상스럽(?)지만,

그냥 간단한 나초 안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전 백선생 유투브에도 소개됐던 안주이고,

저희는 평소에 워낙 자주 즐겨먹는 안주라,

오늘 긴급하게 후다닥닥 만들면서

포스팅까지 준비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간단한 안주로는

BEST OF BEST

라고 강력 추천할만한 그런 안주입니다~!

 

 

그럼 정말정말정말

간단한 재료부터 소개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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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시판제품 도리토스/도도한나초 뭐든가능)

양파 1/3개

토마토/방울토마토 취향껏

청양고추 1개

슬라이스치즈 1개

 

타바스코소스

레몬즙

파슬리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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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입니다.

크게 특별할 것 없는 재료들이고,

기호에 맞게 옵션을 추가하시거나, 빼셔도 전혀 무방한

완전 자유로운(?) 그런 안주입니다.

 

위 재료 중 양파와 토마토는 필수로 보시면 되겠고,

어차피 정량이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먹다가 부족하시면 더 준비하시고 추가해도 되는

그런 메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파와 토마토는 먹기좋게 작게 썰어줍니다.

슬라이스를 하셔도 되고,

잘게 다지셔도 됩니다.

솔직히 크기나 모양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호에 따라 매운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하나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신 후 잘게 썰어서 준비를 해주시고,

체다치즈(슬라이스)도 한장 그냥 마구마구

손으로 찢어서 잘게 뜯어주시면 준비가 끝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추가옵션으로,

집에 남은 비엔나소세지나, 햄같은게 있으시다면

잘게잘게 다져서 함께 준비하시면,

약간의 든든함까지 추가해줄 수 있는

메뉴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가장 중요한 타바스코소스가 빠졌습니다.

같이 준비해주세요.

재료준비는 완벽히 끝났습니다.

 

 

저는 치즈맛 도도한나초를 준비했습니다.

나초류는 원하시는 제품으로 준비하시면 되고,

개인적으로는 치즈맛 제품이

훨씬 더 고소해서 사용을 한 것입니다.

 

플레이팅을 따로 하셔도 되지만,

저는 과자봉지 자체로 뜯어서 플레이팅을 했고,

실제로 이렇게 해서 드시면,

뒷처리까지 너무나도 간단해서,

이대로 해드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봉지 뒷부분 밀봉된 부분을 위 사진처럼 뜯어서

열어주시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나초들을 잘 배열해주시면 됩니다.

 

슬라이스한 양파를 올려주시고,

 

슬라이스한 토마토도 올려주시고,

 
 

슬라이스한 청양고추는

매운맛 기호에 따라 원하시는 만큼 올려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잘게 뜯은

슬라이스치즈를 올려주세요.

최종 양념(?)으로는

타바스코 소스를 군데군데 뿌려주세요.

 

추가 옵션사항으로,

레몬즙과 파슬리가루를 골고루 뿌려주시면,

안주는 이미 완성입니다.

뜨거운 불조리도 필요없고,

복잡한 양념만들기 같은 과정도 없습니다.

 
 

이대로 해서 바로 손으로 집어먹으면

 

끝~~~

 

 

크게 배부르지 않은 안주고,

나초 과자만 먹으면

다소 물리거나 느끼할 수 있는 그런부분을

양파와 토마토가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손님왔을때 막판 사이드로 내도

모두가 만족스러워 할만한

노력대비 임팩트가 엄청난 안주라 자신합니다.

와인 뿐만 아니라,

배부를때는 소주나 막걸리 안주로도,

전혀 손색이 없고,

 

위스키 안주로도 상당히 어울리는

그런 대단한 메뉴입니다.

 

먹는 중간에,

토마토나 양파가 부족하면

얼마든지 다시 추가해서 드셔도

맛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타바스코소스의 매콤한 맛이

나초와 어우러져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게되는

무서운 맛의 안주입니다.

 

 

 

나초 한장에 여러 채소와 재료 다같이 올려서

한쌈(?) 드신다면,

술이 술술 넘어가는 마법을 맛보시게 될겁니다.

 

집에서 홈술할때도 좋고,

다함께 어디 놀러가서 마지막 안주로 먹기에도

최고의 메뉴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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