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강정 만들기 탕수육소스 감자전분 활용

 

안녕하세요?

 

두부는 정말 좋은 식자재입니다.

우선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도 풍부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도 감소 시켜 혈관 질환을 예방해주고,

뇌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분들에겐 에스트로겐 조절을 도와줘

여러가지로 참 유익합니다.

그리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와,

다양한 비타민은 노화 방지까지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두부와 감자전분을 가지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두부강정 레시피를 올려볼게요.

 

(재료)

두부 1모

소금 1T

감자전분 5T

다진마늘 1T

간장 1/2T

케첩 2T

고추장 1T

올리고당 2T

(T-15ml)

 

두부는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전분은 감자전분, 또는 옥수수전분 정도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두부를 먹기좋게 깍둑썰기를 해줍니다.

대략적으로 크기는 2cm x 2cm 정도를

넘지 않게 해주시는게 좋겠어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면 먹기 좋아요~!)

 

깍둑썰기한 두부는 키친타올을 깔아 수분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두부 겉면에 살포시 뿌려줍니다.

수분 제거와 동시에 약간의 밑간까지 하는 과정입니다.

 

 

 

 

반죽작업을 할 전분은,

비닐팩을 준비하셔서 전분 5T를 넣어주세요.

 

 

 

반죽에 두부를 투하하기 직전,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두부 겉면을 톡톡 쳐 수분제거를 추가적으로 해주세요.

수분이 많으면 두부강정 기름에 올릴때

수분이 튀고, 바삭함이 떨어집니다.

 

 

그럼 두부 준비는 끝났고,

반죽을 입혀줄거에요,

감자전분이 들어가 있는 비닐팩에,

두부를 부서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 넣어주세요.

 

그리고 부드럽게 흔들어서

반죽이 잘 묻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힘을 많이 줘서 주무른다던지,

너무 세게 흔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부를 구울 차례입니다.

팬에 두부가 반 가까이 잠길 정도의

기름을 붓고 예열을 해줍니다.

 

 

전분기가 있어서 다소 끝적한 느낌이 있어서

달라붙지 않게 하나하나 잘 올려주셔야 합니다.

중-강불 사이에서 두부를 튀기듯 구워주시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두부에 수분이 많아서

시간은 좀 걸릴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바닥몉에 노릇하게 익었다면,

뒤집어 줍니다.

이 때도 붙어있는 두부를

조심스럽게 떼 줍니다.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셔야 하는데,

조금 으깨지더라도, 양념할 때 어느정도 커버는 됩니다.

 

타지 않게 주의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앞/뒤/양옆 고루 익혀준 뒤,

키친타올을 깔고 기름기를 조금 뺄겸

잠시 식혀줍니다.

 

두부강정 준비는 끝이 났습니다.

이제는 강정에 들어갈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양념은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맵지 않은 맛과,

약간의 매콤함이 들어있는 버젼으로

다양하게 준비하실 수 있는데,

저는 살짝 고추장은 넣어 매콤하게 준비했습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은 가감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1T정도 두르고,

 

 

다진마늘을 우선 노릇할 때 까지 볶은 뒤,

 

 

간장 1/2T, 케첩 2T, 고추장 1T, 올리고당 2T를 넣어주세요.

타지않게 약불에서 잘 섞어주세요.

 

매콤달콤한 냄새가 올라오고 어느정도 걸쭉한 윤기가 난다면,

강정 양념이 완성된 것입니다.

 

 

 

 

불을 가장 약불로 바꾸시고,

강정을 양념에 투하해서 섞어주세요.

 

부서지지 않게 살살 섞어주셔야 합니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견과류가 있으시다면,

양념 만드실 때 함께 넣으면 훨씬 더 맛있는

양념이 될 수 있습니다.

(땅콩/아몬드/잣 등)

 

 

 

참깨를 솔솔 뿌려서 먹으면

톡톡 터지는 맛과

겉바속촉한 두부강정이 아주 잘어울립니다.

 

만드실 때 약간의 기름튐이 있지만,

그것만 감수하신다면,

생각보다 두부 한모가지고

대단한 것만 같은 요리를 만드실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주재료는 두부와 전분만 있으면 되는 요리라,

한 번 과감하게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