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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 레시피

미소 된장국 두부 미역 보리된장 활용

by 요리남kh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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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아침 보내고 계시죠?

오늘 가지고 온 메뉴는

아침에 부담없이 먹기 좋은

미소 된장국’ 입니다~!

 

미소 된장을 사용해서

적당히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두부와 미역까지 넣어서

한그릇 먹으면 기분좋은 그런 국입니다.

만드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재료부터 나가 봅니다.

 

<재료 / 2~3인분>

미역 한줌 2-3g

두부 1/3모

물800ml

혼다시 1티스푼

보리된장(미소된장) 2티스푼

 

정말 간단한 재료입니다.

미소된장은 사실 지난 여름 후쿠오카 놀러갔을때

맥스밸류 슈퍼마켓에서 샀던 제품입니다.

혹시 후쿠오카 여행 계획이시라면,

'맥스밸류' 강력 추천합니다.

 

미역은 정말 조금만 넣으셔도 됩니다.

불어나면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감안하셔서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우선 불려서 준비합니다.

 

 

그동안 두부는 먹기좋게 깍둑썰기로 준비해주세요.

너무 큰것보다는 적당한 크기가 좋아서

1x1cm 정도 되는 크기로 썰어주세요.

 

그냥 물을 쓰셔도 좋지만,

조금더 감칠맛을 높이기 위해

저는 미지근한 물에 다시마를 우려서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옵션입니다.

 

미역이 불어나 금방 양이 많아졌습니다.

가위로 미역을 잘게 잘라주세요.

 

재료준비는 끝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면서

혼다시를 1티스푼 넣어주세요.

혼다시가 없으시다면

참치액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참고로 혼다시는 어묵탕과 같은

감칠맛 나는 국물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일본의 만능 조미료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불린 미역도 넣어주세요.

 

두부도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재료 투입에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혼다시 국물이 두부와 미역에

잘 어우러질 수 있게 한번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다 끓인 후 마지막 단계에서

보리 미소된장을 2티스푼 넣어주세요.

건더기가 싫으신 분들은

체에 걸러서 된장을 풀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된장 건더기와 보리의 식감이

제법 괜찮아서 저는 그냥 풀었습니다.

 

미소된장은 우리된장과 달리

오래 끓이면 향도 날아가고

약간 텁텁해지기 때문에

다 끓인 후 마지막 단계에서

파라락 한번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일본가시면 미소된장 바로 끓여먹을 수 있는

스프타입의 제품도 있는데,

그런 제품 못지않게 정말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어울릴만한 음식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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