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제육볶음 돼지고기 앞다리살 간장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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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즐기는 메뉴인
'돼지고기 간장 제육볶음'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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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제육 또는 매콤한 제육볶음 같은 경우는,
직장인들 점심 식사 메뉴로도 상당히 인기가 많죠.
하지만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어지간한 제육 정식 한 그릇 먹으려면
돈 만 원도 우습게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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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트에 파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전지)를
활용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3-4인분 아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재료 - 약 4인분 기준>
돼지고기 전지(앞다리살) 600g
양파 200g
대파 초록 부분 2대 (75g)
(밑간)
설탕 1테이블 스푼
다진 마늘 1테이블 스푼
후추 1/2티스푼 (2.5ml)
청주 1테이블 스푼 (15ml)
(양념)
매실액 1테이블 스푼 (15ml)
진간장 3테이블 스푼 (45ml)
올리고당 2테이블 스푼 (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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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구입한 돼지고기 앞다리살입니다.
보통 불고기나 제육볶음 용으로는,
앞다리살(전지) 또는 뒷다리살(후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가격적으로 저렴한 순서는
후지>전지이며, 지방함량이
전지가 조금 더 높아서 아주 조금 더 맛이 좋아요.
하지만 근소한 차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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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고기가 여러 장 겹쳐있는데,
길게 펼쳐서 알맞은 크기로 잘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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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1.5cm 정도의 폭에
4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대파 초록 부분은 기호에 맞는 두께로
슬라이스해 주시면 됩니다.
고기 밑간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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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다진 마늘 각 1테이블 스푼,
후추 1/2티스푼과 청주(또는 미림) 1테이블 스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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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밑간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겹쳐진 고기가 잘 떨어질 수 있게
중간중간 떼주는 과정도 해주시면
더욱더 밑간이 잘됩니다.
밑간을 해주시고 약 10분 정도 후에
양념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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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 1테이블 스푼,
간장 3테이블 스푼
올리고당 2테이블 스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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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고루 스며들 수 있게
조물조물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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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놓은 양파와 대파를
양념한 고기에 넣고 잘 섞일 수 있게
조물조물 다시 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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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고기 완성입니다.
이대로 바로 구워드셔도 좋지만,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시킨 후에
구워드시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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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 보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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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불을 올리고
양념된 고기와 채소를 적당히 덜어서
중/강불에 타지 않게 잘 뒤집어가며
구워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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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
만든 양념 제육의 반 정도 안되게 구웠는데,
성인 2명이서 적당히 먹을 양이 됩니다.
양념육 전부를 구워서 먹는다면
성인 4명도 거뜬히 먹을 양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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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제육을 다 굽고 나서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바퀴 휘리릭,
통깨 솔솔 뿌려서 드시면
그냥 우리 집이 제육볶음 맛집이 됩니다.
밑간을 잘해서 고기가 전혀 질기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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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장 제육볶음입니다.
채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양배추나, 당근 등 가지고 계신 채소
다양하게 넣어서 활용하셔도 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고추장 제육볶음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