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남 레시피

알배추 두부 된장국 코인육수 활용 간단한 국물 요리

요리남kh 2023. 12.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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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도 심하고,

추울때는 엄청나게 춥네요..

 

때문에 온가족 코가 맹맹하고,

콜록콜록 난리가 아닌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즐거운 것은, 찬바람 부는 이 계절

채소들이 정말 달달하고 맛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집에 있는 달달하고 아삭한

알배추를 가지고 두부와 함께 된장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에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국물요리입니다.

 

<재료 / 2~3인분 기준>

알배추 - 큼직한것 3~4장

두부 - 1/4모 (약 130g)

 

물 500ml

코인육수 1개

시판된장 1T (15ml)

다진마늘 1/2T (7.5ml)

피쉬소스(액젓) 1/2T (7.5ml)

대파 초록부분 10cm

주재료는 배추와 두부입니다.

워낙에 간단하고 어렵지 않은 메뉴라

진짜 요린이분들도 손쉽게 부담없이

만드실 수 있는 레시피라 생각합니다.

 

3-4장정도의 알배추잎을 잘 뜯어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기호에 따라 큼직하게, 또는 가늘게 채치는 정도

크기는 완전히 주관적인 부분이라 하시는 분들 취향에 맞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2cm 정도 내외 폭으로 엄지손가락 길이를 넘지 않도록 썰었습니다.

두부도 그냥 큐브 모양으로 썰어주었습니다.

대략 1.5x1.5cm 수준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르는 두부의 크기는 정답이 없고,

드시는 분들의 기호에 맞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바로 끓여 봅니다.

냄비에 물 500ml와 코인육수 한알을 넣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물이 끓으면 우선 된장 1T (15ml)를 넣고 가볍게 풀어줍니다.

콩이 씹히는 것이 싫은 분들은 체에 걸러서 풀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된장 콩이 씹히지 않고 아이들도 조금 더 좋아하는 국이 됩니다.

 

저는 된장콩의 가벼운 식감을 좋아해서 그대로 넣고 풀었습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1/2T (7.5ml)를 넣어주시고,

곧바로 주재료인 배추와 두부를

함께 국물에 넣어서 끓여줍니다.

 

배추가 약간 숨이 죽고 흰줄기 부분이

투명한 색을 띈다면, 사실상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은 액젓 1/2T (7.5ml) 정도로 하시면

적당히 간간한 맛이 납니다.

약간 짭쪼름한 맛이 강한 수준이라,

드셔보시고 물 추가 또는 간을 더 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 고명으로 대파 초록부분 10cm

얇게 슬라이스 쳐서 한번 파라락 끓여 주시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정말로 구수~한 국물입니다.

아이들 식사와 함께 준비하신다면,

아이들은 이대로 바로 내주시면 되고,

어른들의 국물로 드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고춧가루를 조금 타서 한번 더 끓여 드시면

조금 칼칼한 된장국으로 드실 수도 있어요.

추운 날씨에 좋은 음식 잘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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