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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볶음 레시피 새우젓 없이 만드는 애호박 볶음

요리남kh 2024. 6. 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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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여름이 되면서 다양한 채소들이

좋은 가격에 나오고 있네요.

 

겨울철 많이 못 먹었으니,

아낌없이 채소를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요즘 정말 좋은 가격에

많이 팔리고 있는 '애호박'을 가지고

가장 기본적인 반찬인

'애호박 볶음' 만들어 보았는데요,

애호박 볶음에 국룰처럼 사용되는

'새우젓' 없이 만드는 애호박볶음 레시피입니다.

 

1인 가구나, 반찬 잘 안해드시는 분들은,

사실 새우젓이라는 식자재가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원룸 자취 시절 마찬가지였고요..)

 

때문에 기본 주재료와 가벼운 조미 양념만 가지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준비했으니

많이들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1/4개 (30g)

 

식용유 1테이블스푼 (15ml)

소금 1티스푼 (5ml)

다진 마늘 1/2 테이블 스푼 (7.5ml)

참기름/통깨 적당히

오늘의 재료 애호박입니다.

사실 끝부분 3cm 정도는

하루 전에 다른 요리에 고명으로 써버렸어요.

 

애호박 1개 기준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애호박은 반달무늬가 되도록

반으로 갈라서, 0.5cm 정도 두께로 썰어줍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두꺼운 것보다는 적당히 얇은 애호박이

먹었을 때 더 야들하면서 식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간이 잘 배기도 하구요.

애호박만 먹으면 조금 심심할 수 있어서,

눈과 입이 즐겁게 양파 1/4개를

애호박과 비슷한 두께로 채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1테이블 스푼 정도 식용유를 두른 팬을

강불로 올리고,

애호박과 양파를 한 번에 넣고 볶아줍니다.

약간의 달짝지근한 감칠맛을 위해

다진 마늘도 1/2테이블 스푼 넣어주세요.

(생략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양파가 어느 정도 힘을 잃고 투명해지면,

소금 1티스푼 정도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이 정도 소금양이면 생각보다

간이 보통 이상으로 되는 양인데,

기호에 따라 짠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1/2티스푼 먼저 넣고 맛을 보면서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애호박볶음은 간이 어느 정도 있어야

맛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다소 짭짤한 맛으로 간을 했습니다.

 

애호박도 가운데 노란색 부분이

어느 정도 투명해지기 시작합니다.

재료 투입 이후 3~5분 이내로 볶으면 충분합니다.

애호박이 어느 정도 말랑해지는 것이 느껴지면

불을 꺼주세요.

마무리로 통깨와 참기름을 적당히 뿌려서

다시 한번 섞어주시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새우젓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감칠맛이 좋고,

간도 잘 맞아서 계속 집어먹고 싶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호박 볶음은

갓 만들었을 때가 가장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들어서 바로 식사할 때 반찬으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요즘 정말 가격도 착해서 거의 개당 1천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별/매장별 상이),

부담 없이 구매하셔서 가볍게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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