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양념무침 꽈리고추 밀가루찜 양념무침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요즘 제철을 맞아
아주 맛있고 신선한 채소인
'꽈리고추'로 만든 맛있는 반찬입니다.

신선한 꽈리고추에 밀가루를 묻혀
가볍게 쪄낸 뒤, 맛있게 만든 양념과
살짝 버무려 먹는 맛있는
'꽈리고추 양념 무침'입니다.
바로 재료부터 나가볼게요
<재료>
꽈리고추 300g (손질전)
밀가루 3테이블 스푼 (45ml)
양념재료
다진대파 10g
올리고당 1테이블 스푼 (15ml)
매실액 1테이블 스푼 (15ml)
진간장 2테이블 스푼 (30ml)
고춧가루 1테이블 스푼 (15ml)
참기름 1티스푼 (5ml)
통깨 1테이블 스푼 (15ml)

오늘의 주재료인 꽈리고추입니다.

세척을 하기 전, 꼭지는 다 제거해 주세요.

먼저 세척을 하겠습니다.
꽈리고추가 다 잠길 만큼 물을 받아
꽈리고추를 모두 담아 가볍게 흔들어 씻어주세요.
이후에 깨끗이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합니다.
꼭지 근처 부분과, 끝부분에 약간의 이물질이
간혹 묻어있으니 말끔하게 씻어주세요.

세척이 완료되었습니다.
잠시 후 밀가루를 묻힐 것이기 때문에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간의 물기가 남도록 해주세요.


비닐팩에 세척된 꽈리고추를 다 넣어주시고,
밀가루 3테이블 스푼을 넣고,
꽈리고추에 밀가루 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새지 않게 한쪽을 막은 채로 살살 흔들거나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주물러 묻혀주시면 좋습니다.

밀가루 묻은 꽈리고추는,
냄비에 물 한 컵 넣고 찜기 위에 올려 찌겠습니다.
찌는 시간은 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강불에 5~7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5분 정도 지났을 때 살짝 뚜껑을 열어서
전반적으로 밀가루가 잘 익었는지
확인해 주시고, 덜 익은 경우 다시 닫아서
3~4분 더 찌면 좋습니다.

대파 흰 부분은 세로로 십자로 갈라서
가늘게 썰어주세요.
꽈리고추찜 무칠 양념을 만들겠습니다.




볼에 다진 대파를 넣고,
올리고당 1테이블 스푼,
매실액 1테이블 스푼,
간장 1테이블 스푼,
고춧가루 1테이블 스푼을 넣어주세요.


풍미를 위해 참기름 1티스푼과,
통깨 1테이블 스푼 넣어서
야무지게 잘 섞어주시면 양념은 완성입니다.

양념은 그냥 찍어 먹어도
맛이 좋을 정도입니다.

밀가루 옷이 잘 익은 꽈리고추찜은,
잘 꺼내서 양념 무칠 볼에 넣어주세요.

양념을 넣고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잘 버무려 주겠습니다.

완성입니다.
반짝반짝 윤기가 잘 나는
아주 향긋하고 맛있는 꽈리고추찜 양념 무침입니다.

꽈리고추는 별로 맵지는 않지만,
적당히 아삭하면서, 밀가루 반죽 익힌 것의
쫄깃한 식감과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감칠맛 넘치는 양념 맛 때문에,
반찬으로 먹으면 아주 그만인 메뉴입니다.

여름 반찬의 대명사인
꽈리고추를 가지고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꽈리고추찜 양념 무침,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안 해보신 분들이라면 가볍게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