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물 볶음 만드는법 간단한 무반찬 무나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를 가지고 가볍게 만들어 먹는

손쉽고 부드러운 반찬인

'무나물 볶음' 입니다.

 

특별한 조리법은 없지만,

생각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간간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기본적인 반찬이지요.

무나물은, 기호에 따라 마무리 단계에서

들깨가루를 추가하여 맛을 내는 방법도 있지만,

이번에는 들깨가루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재료부터 나가볼게요

 

<재료>

무 300g

들기름 1테이블 스푼 (15ml)

식용유 1테이블 스푼 (15ml)

다진 마늘 1테이블 스푼 (15ml)

소금 1/2 티스푼 (2.5ml)

통깨 넉넉히

여름이 다가와 조금은

단맛이 떨어지는 무이지만,

아직은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2명이 반찬으로 적당히 먹을만한 양정도로

300g 준비했습니다.

 

무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0.5~0.7cm 두께로 우선 썰어서,

동일한 두께로 가늘게 채썰어 줍니다.

칼질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당연히 채칼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간의 풍미를 위해 들기름과 식용유

각각 1테이블 스푼씩 사용했습니다.

팬이 어느정도 달궈지면

준비된 무채와 다진마늘을 넣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간은 소금 1/2 티스푼을 넣어서 해주세요.

전체 양에 비해 생각보다 약한 간을 위한 소금 양이기 때문에,

중간에 드셔보시고 싱거운 분들은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을 꺼주시고,

통깨를 넉넉히 뿌리고 잘 섞어주신 후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정말 부드럽고 적당히 간이 되어서

아이들도 먹기 좋은 반찬입니다.

입맛 없을 때 물에 후루룩 밥을 말아서

무나물과 함께 드셔도 좋을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